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영화 관람료 인상!!...이제는 9천원 시대 . . .

저는 영화를 정말 좋아 합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20 중반까지는 달에
 3 이상은 극장에 영화를 보기 위해 다닌 싶네요

좋아 하는 장르는
  1순위 어드벤쳐
  2순위 SF
  3순위 액션
  4순위 호러
  5순위 코믹
  6순위 멜로, 에로
솔직히 극장에서 멜로나 에로를 볼 바에는 야동을 보는게 ㅡ.ㅡ;;;;

요즘 사람들 영화를 다운로드라는 경로를 통해 컴퓨터 모니터나
휴대용PMP 같은 멀티미디어를 사용해서 많이들 보죠.
극장에서 상영이 끝난 후 비디오나 DVD로 보는 사람도 많고요.
그러나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된다는게 제 motto입니다.
특히 스케일상 큰 화면과 웅장한 사운드가 꼭 필요한 영화는 말이죠.
이런 영화를 작은 화면에 변변치 못 한 사운드로 관람한다면
제 개인적 견해지만 영화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영화를 보는 즐거움은
일단 30%이상 감소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그~마~안~~~~~(정준하 version)
영화 관람료가 인상 됐습니다 그려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일주일 사이 연쇄적으로
1천원씩 영화 관람료를 인상하자
극장간 담합이라는 의심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극장간 담합 맞습니다~ 맞고요~

이번 가격 인상은 업계 1위인 CGV가 아닌 메가박스로 부터 시작됐는데 통상 1위업체의 가격인상과 이에 따른 후발주자들의 따라 가기식 인상의 수순하고는 차이가 있어 보이죠.

 

1위 업체도 아닌 후발주자인 업체가 인상을 했으면
 오히려 1위 업체인
CGV나 다른 극장들은 가격경쟁력으로 맞붙는
경쟁 구도가 형성되야 하는데 1주일내로
일관적 인상을 했다는 것은 담합임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공정위에서 이 문제를 제대로 밝혀
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에도 멀티플렉스들과
일전을 치룬 바가 있는데요
공정위는 멀티플렉스들이 관람료 할인을
중단하기 위해 담합을 했다며 총 6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었으며 아울러 극장내 음식물 반입 제한에
 대해서도 시정 조치했었습니다 .
극장 관람비가 인상됐다고 저처럼 영화관에서
꼭 영화를 볼려고 하려는 사람들이
극장을 안가지는 않겠지만 과면 현재의 극장
관람료 인상이 물가 인상률을 정확히
반영한거인지에 대해서는 따지고 싶네요.
CVG용산같은 경우는 극장이 건물측과 주차장
이용에 대한 제대로 된 계약도 하지 않아
자가용으로 극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부분의
 주차료 부담까지 떠 넘기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종인 극장이 서비스는 커녕 배불리기
정책만 일삼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현 시점에서 소비자인 극장 관람객들은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이 할인 혜택 철저히 택하기 정도.  ㅡㅡㅋ
이 글은 결론은 없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의 운영 정책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고 소비자가 요구할수 있는 사항이
 있으면 소비자도 소비자 권리를
극장측 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찾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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